매주 일주일치 장을 보러갈 준비를 할 때마다 할 일 목록에 가장 먼저 오르는 것은 냉장고 청소입니다. 언제나 냉장고 속에는 먹다 남은 음식이 담긴 그릇들이 쌓이고, 냉장고를 뒤적이던 손가락은 끈끈해지곤 합니다.
냉장고를 깨끗이 하기 위한 방법 한가지는 안쪽을 스카치 브라이트 브랜드에서 나온 제로스크래치 수세미나 내츄럴 옥수수 그물망사 수세미 또는 때가 쏙 빠지는 프리미엄 행주로 문지르는 것입니다. 부드러운 면에 세제를 약간 묻혀 물과 함께 선반마다 닦습니다. 매주 못하면 최소한 2주에 한 번은 하려고 노력합니다. 식제품 전부를 냉장고에 보관하는데 선반에 각종 소스, 우유, 그릇에서 흘러나온 내용물 때문에 얼룩이 생기곤 합니다. 선반에 아주 조금만 뭍어도 더러워 보인다는 걸 알았죠.
그러나 언제나 냉장고에서 가장 지저분한 곳은 야채칸입니다.저는 보통 장을 본 후 즉시 청과물을 야채칸에 넣어 두고 사용 전에 세척합니다. 서랍에 들어 있는 동안 양파 겉껍질이나 다른 청과물이 서랍 바닥에 떨어져 더럽혀지거나 다른 청과물에 붙어 버립니다.
저는 서랍을 빼서 물에 씻고 스폰지로 잘 청소합니다. 스폰지의 거친 면을 써야할 경우도 있어요(일부 표면에는 스크래치가 날 수 있으니 먼저 조금만 문질러 테스트 해보세요).
마지막으로 냉장고 문 안쪽 선반도 모두 청소합니다. 그 안에 들어 있는 소스류, 특히 젤리 때문에 때가 끼기 쉽습니다. 언제나 젤리가 선반에 흐른 것을 발견한답니다.
같은 절차로 냉동실 청소도 가능한데요 보통은 한달에 한번 정도 합니다.
냉장실과 냉동실을 정리하면 아직 사용하지 않았거나 있는 줄도 몰랐던 재료를 일주일치 넘게 발견할 것이라 장담합니다!
보통 10분 정도 걸려 전체 과정을 밟은 후 저는 마트에 가서 일주일치 장을 봅니다. 일주일 동안 먹을 식품으로 채워진 깨끗한 냉장고를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저는 장보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냉장고를 깨끗이 유지하는 당신만의 팁이 있으신가요? 우리 함께 나눠요!
이 포스팅은 크리스티 스틸이 편집한 것으로 원본은 https://www.mommyhatescooking.com/2015/10/keeping-the-refrigerator-clean-with-scotch-brite-extreme-sponge.html에 있습니다.